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중..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이면,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물줄기를 따라서 약 2000km에 이르는 자전거길이 만들어진다”며 “그 때가 되면 목포에 사는 젊은이가 영산강을 출발해 금강을 거쳐 서울에 오고 서울을 출발한 청소년들이 강바람을 가르며 한강과 낙동강을 거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다”

ㅎㅎ

4대강 정비 사업 문제를 떠나서..
하천을 중심으로한 자전거도로 계획은 자전거를 교통 시스템의 한부분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레져용으로의 인식에서 나온 계획입니다.
자전거의 교통 분담율을 높이려면 하천으로 몰아낸 자전거 탑승자들을 도로로 나올수 있게 해주어야 할텐데
현재 도로 정책은 자동차만을 위한 정책이죠. 또한 운전자들의 자전거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한목 하구요.
자전거 산업 육성 계획 보다도 우선 차량 위주로 되어 있는 도로 정책,법 교육 등등..을 먼저 뜯어 고쳐야 합니다.
이런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4대강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도로 전국 연결망은 자전거 생활화가 아닌..그저 레져용.
오늘 대통령 연설대로 라면
남녀 노소 모두가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며 교통 분담율을 높일수 있는 자전거가 아니라
청소년이 국토를 가로지르며 젊음을 불사르는 용도의 자전거 밖에 않됩니다.
정부가 외치는 자전거 교통 분담율 높이기?...그냥 꿈에 불가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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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semaryhe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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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또 하나의 일자리 창출일지도 모르겠네요.
    동남아의 cyclo처럼 국내형 자전거택시가 등장하고 젊은이들은 열심히 페달을 밟아야하는...
    MB가 손흔들며 시승하는 모습도 상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ㅋㅋ

    2009.04.20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집 주변의 환경 먼저 만들어 주면 참 좋을텐데 왜 멀리서 찾는건지... ㅡㅡ

    2009.04.21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까운 곳에서 찾지 못하고 대단한? 계획만 구상중인 우리나라 대통령 각카~ㅠ_ㅠ

      2009.04.21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3. "하천을 중심으로한 자전거도로 계획은 자전거를 교통 시스템의 한부분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레져용으로의 인식에서 나온 계획입니다." 이 부분이 공감됩니다^^

    2009.04.21 0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제 라디오 연설을 듣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분들이 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촛불 대신에 자전거 타고 시위라도 해야할까봐요;;

      2009.04.21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4. 쩝.. ㅠㅠ

    2009.04.21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캬- 전 라디오 연설 따위 듣고 싶지 않아서 안 들어 버렸는데 대략 이런 거였군요.
    한강과 낙동강을 거쳐 부산 까지 가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정말 집 앞에서라도 편히 탈 수 있게 해주었으면!
    오죽하면 환유씨도 굳이 안양천까지 가서 맘 놓고 자전거를 타겠어요-

    2009.04.24 0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명박 대통령은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4대강 까지 나가서 타라고 하시내요.ㅡ_ㅡ;

      2009.04.24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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