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CDD 청소에 필요한 압축가스 분사기? 제품의 사진 입니다.
아직까지 CDD 먼지 청소에 고무펌프 사용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힘드실텐데...^^;
고무펌프로 인한 손의 압박을 덜어줄 두가지 제품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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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제품 모두 압축가스 방식의 제품이지만 각각의 특징이 있고 가격도 하늘땅 차이입니다.
먼저 제조회사는 ELECOM, 남방CNA
ELECOM은 일본회사 이며 다양한 디자인의 it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곳입니다.
남방CNA는 국내 기업이며 주로 여러가지 공업용 세척제 세정제 제품을 출시하는 곳입니다.
성분의 차이
ELECOM 제품은 성분 표기란에 DME 와 CO2 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DME는 뭐고 CO2는 왜 섞어 놨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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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E(Dimethyl Ether)
천연가스나 석탄 등에 화학적인 변화를 줘 만드는 것으로 6기압 이상이나 영하 25도 이하에서는 액체가 되기 때문에 LNG보다도 운송과 저장이 쉽니다.
LPG나 디젤연료와 성분이 비슷해 같이 혼합해 쓰거나 DME로 완전 대체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프레온 가스와 달리 오존층에 무해하기 때문에 그동안 스프레이 제품에 많이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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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대략적으로 찾아보니 친환경 에너지 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연료 에너지.....?
연료로 사용되는 가스이다 보니 폭발의 위험성 때문에 CO2를 섞어 놓았을것으로 생각 됩니다...만 저의 추측일뿐 확실한 이유를 아시는분은 댓글 부탁트려요~
다음은 남방CNA의 제품
HCFC(hydro chloro fluor carbon)
CFC 다들 잘 알고 있는 프레온 가스의 대체 물질로 HCFC가 개발 되었지만 오존층의 영향을 CFC보다 조금 덜줄뿐 분명 오존층 파괴 역활을 하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2040년 까지 생산을 중단 하기로 되어있는 물질.
용량
표기용량은
ELECOM 350ml
남방CNA 390ml
제품의 크기는 ELECOM 제품이 좀더 큰데 오히려 용량은 남방CNA 제품 보다 약간 적습니다.
가스 성분의 특징으로 인한 압축 주입 용량의 차이로 보이내요.
사용하면서...
두제품의 바람세기는 거의 비슷하지만 손에 대고 분사해본 느낌은 ELECOM 제품이 조금더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두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인 거꾸로 들고 분사시 액체 분사 유무.
ELECOM 제품은 액체가 전혀 분사 되지 않았습니다...
남방CNA의 제품은 거꾸로 들고 분사하자 액채 물질(액화 hcfc 겠죠?)을 뿜어대내요.
만약 dslr ccd 청소시에 이런일이 생긴다면...악몽 그자체..후덜덜이겠죠.? ㅡ_ㅡ;
그런데 ELECOM 제품은 남방CNA 제품 가격의 약 4배 정도 가격을 자랑합니다.
4배...가격이 후덜덜입니다.
남방CNA 제품의 경우 제품 겉면 사용방법에 "눞히거나 거꾸로 세워 사용하면 액이 분사될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세워서 사용하십시오" 라고 주의를 주고 있으니 사용법을 숙지하고 조심히 사용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손의 압박을 덜어줄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 한가지 환경보호 문제 인데...이것은 각자의 재정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알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