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중..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2년이면,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물줄기를 따라서 약 2000km에 이르는 자전거길이 만들어진다”며 “그 때가 되면 목포에 사는 젊은이가 영산강을 출발해 금강을 거쳐 서울에 오고 서울을 출발한 청소년들이 강바람을 가르며 한강과 낙동강을 거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다”

ㅎㅎ

4대강 정비 사업 문제를 떠나서..
하천을 중심으로한 자전거도로 계획은 자전거를 교통 시스템의 한부분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레져용으로의 인식에서 나온 계획입니다.
자전거의 교통 분담율을 높이려면 하천으로 몰아낸 자전거 탑승자들을 도로로 나올수 있게 해주어야 할텐데
현재 도로 정책은 자동차만을 위한 정책이죠. 또한 운전자들의 자전거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한목 하구요.
자전거 산업 육성 계획 보다도 우선 차량 위주로 되어 있는 도로 정책,법 교육 등등..을 먼저 뜯어 고쳐야 합니다.
이런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4대강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도로 전국 연결망은 자전거 생활화가 아닌..그저 레져용.
오늘 대통령 연설대로 라면
남녀 노소 모두가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며 교통 분담율을 높일수 있는 자전거가 아니라
청소년이 국토를 가로지르며 젊음을 불사르는 용도의 자전거 밖에 않됩니다.
정부가 외치는 자전거 교통 분담율 높이기?...그냥 꿈에 불가 한듯..


Posted by YangYang-camera
자전거/자전거도로 정책2009. 4. 16. 01:16



진행자의 말이 생각 나내요.
날씨 좋은날 책상에 앉아 있지만 말고 정부 예산으로 구입해 놓은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도로로 나가보면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수 있을꺼라고...

제 생각에는 예산 집행하기 전에 해외의 자전거도로 밴치마킹을 ..아니..그냥 책상에 앉아서 인터넷에서 사진 몇장만 검색해 봤어도 헛짓거리는 않했을텐데...
자전거 도로 책임자 책상위에 있는 컴퓨터는 인터넷도 않되는지..아니면 메신져만 해대는 것인지?
인터넷 검색창에 bicycle route 또는 bicycle road 라고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들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낳옵니다
.






Turner-Fairbank Highway Research Center
사이트에 가보면 좀더 전문적인 자료도 있구요.

해외 현장방문 실사를 통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이용해서 손가락만 까딱대도
이런 자료들을 볼수 있는 편리한 세상에!

왜 보행자 보도블럭만 뒤집어 까고 있는지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ㅡ_ㅡ
대부분의 공무원 분들이 고생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더쉽을 발휘해야할 정책 책임자분들! 신경좀 써주세요!
앞으로 방송사에서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 관련 보도좀 해줬으면 좋겠내요.
Posted by YangYang-camera
자전거/자전거도로 정책2009. 4. 14. 16:10

드디어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자전거도로와 관련된 방송을 합니다.
우리나라 자전거도로 현실과 말그대로 삽질만 하고 있는 정부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나오겠군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세요
이런 방송이 자주 나와줘서 잘못된 자전거도로 정책을 바로 잡아주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4월 15일 오후 11시 5분 방영 예정

Posted by YangYang-camera
자전거/자전거도로 정책2009. 4. 12. 22:44



사진출처(www.core77.com)

위 사진은 2001년 독일 뮌스터 시에서 제작한 포스터 입니다.

같은 수의 사람이 승용차,버스,자전거를 각각 이용할때의 공간 효율성을 보여주는 포스터 인데요.
승용차로 꽉찬 첫번째 사진은 지금의 서울을 보고 있는듯 하내요ㅡ_ㅡ
우리나라도 자전거 도로 기반 시설과 법 이외에도 위와 같은 홍보 활동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번에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에  자전거 홍보대사로 연예인이 위촉 되었다고 합니다.(기사 링크)
정부의 일반적인 홍보 방법인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이 이번에 얼마나 효과를 거둘까요?
Posted by YangYang-camera
자전거/자전거도로 정책2009. 4. 12. 15:32



세계 어느나라 자전거 도로 정책을 보더라도 우리나라 처럼 보행자길을 반 뚝 짤라내서
자전거도로로 만들어 버리는 곳은 없습니다.

보행자 권리를 뺐어서 자전거 도로를 만들겠다는 정책 자체가 속된 말로 또라이 같은 발상이죠..
그런 발상을 우리나라 자전거 도로 정책 책임자 ...공무원들이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ㅡ_ㅡ;;
그리고 현제 공사중인 대부분의 자전거 도로(하천 제외)가 그런식으로 만들어 지고 있구요.
사람보다 차량이 우선인 나라 우리나라 좋은나라?


자전거 도로 정책 관련 해외 동영상을 링크 시켜봤습니다.



Posted by YangYang-camera
자전거/자전거도로 정책2009. 4. 2. 20:35



저런 자전거 도로 시스템을 보면 정말 정말 부럽내요.

우리나라 자전거 도로는?ㅡ_ㅡ
자전거 타는 풍경 부터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하천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도로이다 보니 교통 수단으로서의 기능 보다는 레져용으로의 인식이  강해서 핼멧은 기본...화려한 옷차림과...근래 들어서는 기백만원 하는 자전거들이 흔히 보입니다.(아 부럽다..;;) 또한 자전거는 위험하다는 생각을 많이들 가지고 있죠. 이런것들이 자전거 이용 인구 확산에 걸림돌이 될수도 있을것이구요.
반면에 교통 수단으로서의 시스템이 갖춰진 나라들은 평범한 옷차림, 저렴한? 자전거들이 많이 보입니다.
언제쯤에나 하천 위주의 자전거 도로 시스템을 벗어 날지...?

참고로 우리나라의 자전거 도로 환경...처참하군요.

Posted by YangYang-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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